상주·의성 등 도내 10곳 사용…농가소득 향상
탑 라이스만을 사용 판매하는 전문식당이 확대되고 있어 농가수익 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 따르면 “상주, 의성, 안동, 예천 등 도내 10여곳의 전문식당에서 탑라이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식당은 쌀소매업 신고와 함께 2k, 5kg, 10kg 등 소포장 탑라이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밥맛이 좋아 고정고객이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물론 지난달 말에는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탑라이스를 취급하는 전문식당으로 등록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아내고 있다.
현재 도내 탑 라이스 생산현황을 살펴보면 10개단지 632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의 2879ha중 경북도가 단지수와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보급과장은 “탑라이스는 100% 고품질 단일품종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며 엄격한 기술지도와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탑라이스사용 전문식당을 확대해 탑라이스의 홍보와 함께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