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공연장 등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영주시는 지난 11일 마당놀이테마공연장 등 건립공사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18일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업체의 작품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했고, 최고점을 받은 당선작은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상모의 아름다운 선율과 그 안에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시는 아트파크 조성사업 가운데 1차 사업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를 통해 마당놀이 테마공연장과 갤러리, 문화원 등을 건립하고, 3차 사업까지 추진해 100,000㎡ 규모의 가흥근린공원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 전시, 조각공원 조성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과 문학의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발표된 작품에 대해 내실 있는 설계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 내년 말 준공해 가흥근린공원이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영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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