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톤생산·농가소득 6억 기대
청도군 화양읍 눌미리 복숭아 공동작업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
예재영 눌미리 복숭아 작목반장 등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혜의 맑고 깨끗한 전원농촌임을 자부하는 청도군 화양읍 눌미리 복숭아 공동작업장이 준공됐다.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은 눌미리 복숭아 공동작업장이 22일 이중근 청도군수와 예재영(61)작목반장을 비롯한 작목반원, 이승률 청도군의회의장, 김영부 농협 청도군지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작업장은 1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공동작업장 1동, 냉장실, 과일선별기 2대, 개약기 2대, 포장기계1대, 저울 2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회원 34농가로 구성된 화양읍 눌미리 복숭아작목반(회장 예재영)은 1984년4월 창립해 1993년 복숭아 품질인증경북도 제1호를 획득, 1996년도 동아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특히 2000년도에는 농협중앙회선정 협동조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눌미리 복숭아작목반은 450여 톤의 복숭아를 생산해 약 6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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