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수리반, 112개 읍·면 찾아
경북도는 18일부터 한달 동안 도내 각 지역을 돌며 `가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을 펼친다.
농기계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편성된 중앙순회수리반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도내 112개 읍·면을 돌며 농기계를 수리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으로 편성된 지역순회수리반은 시장·군수가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리봉사를 하도록 했다.
순회수리 봉사기간 동안 농기계의 점검·수리비는 무료봉사한다. 다만 부품 교환이 필요할 때는 부품값을 실비로 계산해 받는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농기계 제조업체에 넘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기계는 정비·보관만 잘해도 수명이 연장되는 만큼 콤바인 등 가을철에만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해서는 이번 봉사활동 기간을 통해 안전보관 요령도함께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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