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관내에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천면 의용소방대(회장 정진익)는 4일 화재로 가옥이 전소된 임병항(율현리)씨 댁을 방문, 유천면 소방대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마당포장과 함게 장애인 전동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줬으며, 유천면 민간사회안전망(회장 신동은 유천면장)도 5일 임병항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개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승우)와 부녀회(회장 김영숙)는 박갑임(86·여 우감1리)할머니 집을 방문, 지붕보수, 도배, 보일러설치, 전기배선수리, 뜨락미장 등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하리면 새마을단체도 민간사회안전망의 협조를 얻어 사랑의 쌀통 운영과 함께 남은 쌀로 떡으로 만들어 독거노인 44명과, 마을회관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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