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36.4도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6.4도 외에도 의성 36.3도, 상주 35.5도, 대구·구미 35.2도, 포항 33.5도 등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훌쩍 넘었다.
이같은 무더위는 현재 북상중인 제7호 태풍 마리아와 8호 태풍 사오마이의 영향으로 오는 10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는 “태풍 진로가 아직 유동적”이라며 “8월 중순까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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