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생산하는 병입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페트병 등에 담아 소량 생산해 공공기관의 각종 회의 및 행사장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노후 급수관으로 인한 수질저하 문제가 전혀 없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무료 공급하기로 했다.
울진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훈)는 올해 4월 한달간 수돗물 명칭공모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보배수로 명칭을 선정하고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1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1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설치사업을 8월에 착공해 현재 시설을 완료해 시운전중에 있고 도내에서는 상주시에 이어 두번째이며 동해안 시·군에서는 최초로 페트병 수돗물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울진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보배수를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 기간에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친환경로하스의 고장 울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맑은 수돗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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