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전 영어캠프가 초·중·고등학생과 지역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문을 열었다.
영어마을은 칠곡군이 교육인적자원부 프로그램 공모에서 `좋은 친구, 좋은 이웃’으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해 5월 석전중학교에 조성된 것으로 지금까지 77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마을과 캠프캐롤을 오가며 다양한 영어회화 실습, 문화활동 등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문화복지회관 이경숙 관장은 “영어마을을 통해 지역민들이 국제화 시대에 필수요건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칠곡/김용구기자 ky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