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부문은 1985년부터 1999년까지 성주농지개량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규모 용수개발 사업인 성주댐 완공에 이바지 공로로 정건용(73)씨, 향토봉사 부문은 94년부터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 봉사단체를 이끌고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한 박순이(56)씨로 결정됐다. 소득증대 부문은 전국 최초 참외씨 기름, 참외 식초 등 참외가공식품 개발, 참외 소포장 규격박스 제작 공급 등 참외농가소득 증대와 참외 이미지 제고에 능력을 발휘한 공로로 이기후(55)씨, 효행부분은 교통사고로 치매에 걸린 남편(70)과 역시 치매에 걸린 시모(83)를 지극정성 봉양하고 있는 복분이(64)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군은 지난 5월5일부터 6월10일까지 관내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으로 부터 추천받아된 지역개발 부분, 향토봉사 부분 등 4개 부분 9명에 대해, 군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개 부분에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한승민기자 smha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