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8개국 주한대사가족 사과축제장 방문
다음달 2일까지 문경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연일 많은 관광객이 새재의 단풍을 만끽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 7개국 주한대사 및 가족 40여명이 문경새재 사과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과축제장에서 사과 품평회 관람 및 사과 쌓기, 깍기 및 사과낚시 등을 체험하고 야생화 자연생태공원 견학 후 문경새재 1관문에서 2관문까지 걸어가면서 조선시대의 과거길을 직접 체험했다.
대사 일행들은 문경새재에서 산채정식으로 전통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이번 농촌체험과 전통산채음식체험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한 환영의 뜻과 함께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 오미자청을 선물로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 국가들과 문경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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