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
문경시와 문경축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은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송아지를 문경약돌한우 브랜드 지정농가에 공급함으로서 고품질의 문경약돌한우 생산으로 소비자에게는 믿고 찾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고소득을 창출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송아지경매시장에 출하되는 송아지는 우수한 종모우를 지정해 인공수정 시키고, 한우개량육종사업에 의한 혈통 등록우로서 농가에서는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가축시장 및 상인을 통해 거래되는 송아지에 비해 자질이 월등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아지 경매시장에 출장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보면 생산농가는 실명으로 참가해야 하며, 혈통등록우로서 생후 4~7개월령의 숫송아지여야 하며 경매시장 예비심사표에 의거 불합격되거나 비육우 사육농가나 소 상인을 통해 출하된 송아지, 불량형질을 보유하고 있거나 질병이 있는 송아지는 경매시장에 나올 수 없다.
경매는 한달에 한번 매월 8일 오전 9시에 영신동 소재 문경축협 생축사업장에서 열린다.
문경/전재수기자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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