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장치 설치 등 본격 징수
청도군청 체납정리T/F팀이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에 대해 차량용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최근 관내 자동차세 3회이상 상습체납차량에 대하여 차량용 잠금장치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군청 체납정리T/F팀 위주로 주차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자동차 고질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영치와 차량 잠금장치를 설치해 체납세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청도군의 9월말 현재 자동차 체납액은 5억3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13억8000만원의 38%에 이르고 있다.
번호판영치 및 잠금장치 설치 차량에 대해서는 밀린 세금을 납부할 때까지 운행 금지는 물론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영치 및 잠금장치설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는 차량운행이 힘들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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