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헬기장 왜관 이전 반대”
  • 경북도민일보
“美 헬기장 왜관 이전 반대”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문화회관·학교·아파트 밀집
소음·진동 인한 주민 피해 우려

 
 칠곡군이 대구 미 캠프워커 헬기장의 왜관 이전 방침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 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을 방문, 대구 캠프워커 헬기장의 왜관 캠프캐럴 부대 내 이전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자치단체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헬기장이 옮겨 올 주변에는 교육문화복지회관과 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실무자를 통해 헬기장의 왜관 이전 소문에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 분위기를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칠곡군의 입장표명과 관련, 대구시 남구청은 반환부지 활용방안 계획을 추진하는데 상당한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방부와 미군 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캠프워커 부지이전 사업비와 관련, 현재까지 그 어떤 결정도 내린 게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