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 지역민 호평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립문경요양병원이 지난해 10월 진료를 개시,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경온천에 위치한 시립문경요양병원은 157병상 규모로 현재 입원환자가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대구한의대 변정환총장이 직접 특진을 실시하며 문경시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별관 병동 30병상을 별도로 오픈해 저소득층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립요양병원은 대구한의대학교 우수한 교수가 직접 진료하는 병원으로 중풍, 재활, 치매, 노인성질환 등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풍재활 환자 및 암환자를 위한 반신욕 등 온천수 치료실과 재활을 중시하는 물리치료실, 치매환자 인지프로그램 등 입원환자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매월 2~4회 한방과 교수들의 농촌지역 순회 진료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문경에서 생산되고 있는 쌀과 채소로 병원의 음식재료로 사용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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