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도서관(관장 전명수)은 현재 어린이 문화 꽃이 활짝 피고 있다.
어린이와 전문자원봉사자가 다채로운 강좌에서 함께 손발을 맞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선산초 5)은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 과목들을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직접 체험을 하니 너무 신나고 즐겁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선산도서관은 방과 후 여가시간을 실력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신나게 보낼 프로그램을 올 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우리역사 바로알기’, `호기심가득 풍선교실’, `신나는 점핑클레이’, `펀펀NIE’, `생각팡팡동화구연’, `동화책 읽어주기’ 등 6개 교실을 개설, 우리역사바로알기와 펀펀NIE는 지난 9월 종료 됐고, 나머지 수업은 지금도 모두 무료로 주말에 운영이 되고 있다.
선산도서관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여 제공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전망도 내비치며, 2009년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도서관학교도 조만간 모집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한다.
한편 겨울독서교실은 1월 5일에서 9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프로그램이며 학교장추천방식이고, 겨울도서관학교는 1월 5일에서 23일까지 3주간 다양한 체험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하며, 선착순 방문 및 인터넷 접수를 통해 인원을 모집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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