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 150억원 기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유통을 전담할 전문 농업회사법인(유통회사)이 설립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최근 지역 농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농수산물 유통회사는 울진군 7억원을 비롯 생산자 단체 3억6000만원, 농어업인 4억4000만원 등 총 15억원을 공동출자하게 되며 오는 3월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통회사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물을 규모화·단지화하고 품질도 고급화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되며 연간 1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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