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오전 도청강당에서 지역의 7개 수출유관단체장과 수출기업체 대표 15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경북 수출증대를 위한 무역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제위기와 관련, 무역인의 단결과 의지를 결집해 경북지역 무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 경북을 재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도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수출유관단체장과 수출기업체 대표들은 수출촉진을 통해 경북무역의 지속적 증대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다.
한국국제무역연구원 이경태 원장은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 `2009 국내외 경제동향 및 해외마케팅전략’, 지식경제부 김종호 무역진흥과장은 `국가 수출시책 및 방향’ 주제의 특강과 (주)쌍마기계 이성영 대표의 해외마케팅과 관련한 생생한 수출현장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소개했다. 김관용 지사는 `현재의 위기를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및 위축된 내수 경제환경을 탈피하도록 선진국 및 중국·인도·베트남 등 후발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해외시장 진출 확대, 고효율의 경영환경을 정착, 대내외적인 시련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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