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당시 불발탄 예천서 발견돼
  • 경북도민일보
6.25 당시 불발탄 예천서 발견돼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10분께 예천군 용문면 지방하천 방제작업장에서 6.25 당시 사용됐던 불발탄이 발견됐다.
 굴착기 기사 방모(44)씨는 “작업 도중에 뭔가 딱딱한 물체가 있는 것이 느껴져 살펴보니 오래된 폭탄이었다”라고 말했다.
 방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군은 이 폭탄이 항공폭탄임을 확인하고 공군에 인계했으며 공군 제16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이 즉각 출동해 폭탄 신관을 제거하고 회수했다.
 이날 발견된 폭탄은 6.25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항공 폭탄(정식명칭 AN-M66)으로 길이 1.6m에 직경은 60cm, 무게는 90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된 폭탄은 공군 저장고에 보관됐다가 나중에 폐기될 예정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