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11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수교훈장의 최고등급인 1등급 훈장과 작위를 수상했다.
　박 후보는 이날 주한말레이시아 대사관이 주최하는 축하 리셉션에서 주한 각국 대사 및 국내 관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 훈장 및 작위를 받았다. 그는 1984년부터 말레이시아 공무원 900여명에게 연수를 실시했다.
　또 박 후보는 2004년 세계 60개국 100여명의 국장급 이상 수료생들을 초청, 홈커밍 행사와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총 수료생 2500여명에 대한 디렉토리를 발간했다.
　특히 세계 각국에 COTI(중앙공무원교육원)동창회 조직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킨바 있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에는 선거 참모들과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