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원 `마’ 선거구(죽도2동,용흥동,양학동)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포항시의회 박문하 후보의 선거 사무실개소식이 지난 10일 오후 죽도2동 시그너스 호텔 맞은편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한나라당 시장후보, 강석호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을 비롯 포항시의회에서 공원식 의장을 비롯 동료 시의원 등 포항지역 각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문하 의원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 11년전 의정활동을 시작할 때와 같이 처음의 마음으로 다시 제 5대 포항시의회 의원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히고 “지난 11년동안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기쁨과 즐거움은 물론 아픔과 슬픔까지 함께 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제5대 포항시의회에서 가장 정직하고 진취적이며 가장 전문성있는 그리고 최근 5년동안 3회나 지역구를 최우수동의 반석에 올려 놓은 자신을 다시 한번 성원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지지를 호소했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