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환경 단체 회원 참여로
예천군은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활동과 상춘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의식함양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봄맞이 환경 대청결 활동에 들어갔다.
11일부터 실시된 봄맞이 대청결 활동에 본청 공무원 200명과 환경단체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천주변과 체육공원, 남산공원, 산책로 주변의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읍·면은 자체적으로 자연부락과 주요 도로변, 소하천 등을 우선적으로 청결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봄맞이 환경대청결 활동을 통해 생활주변 쓰레기 수거, 마을입구에 무단 방치된 적치물 정리,농경지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해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봄철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농산폐기물·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 등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내 집 앞 청결운동 등 대주민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 했다.
군은 31일까지 유관기관, 환경단체, 군부대, 각급 학교 등의 협조를 얻어 민·관·군이 함께 겨울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일제수거 대청소를 실시하고 상춘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와 행락지에 대한 대청소도 실시키로 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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