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윤리경영대상’시상식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산업경영원 주최 `제7회 한국윤리경영대상’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3월부터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종합적 계획인 `DGB STOP CO2 Plan’을 수립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선포 및 결의대회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구은행은 저탄소의 추진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영업점(반야월지점) 건물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효율 전등으로의 전면 교체 및 `사랑의 계단오르기 운동’을 전개해 에너지 절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DGB 친환경 기업자금대출’, `DGB환경사랑예금’을 포함한 환경금융상품의 판매와 여신심사과정에 거래기업의 친환경 부문을 반영하고 있으며, `대구 솔라캐노피 조성사업’에도 참가하는 등 친환경 투자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 하춘수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국내 금융권과 지역사회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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