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들의 통행권 확보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상적치물 일제 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예천,노상적치물 일제 정비 실시
예천군에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군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상품 물건 적치, 시설물 설치, 노상작업행위 등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서 안전한 통행권 확보는 물론 도로기능 회복으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6일부터 두 달간 건설과 직원들로 5개조 20명의 홍보·계도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 계도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러한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5월부터는 불법행위 근절시까지 지속적으로 군청 및 읍사무소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 합동으로 지도단속에 나서 위반자에 대하여는 영업주가 자진 철거토록 계고장을 우선 발부하고 계고장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군 관계자는 “가로질서 확립을 통한 도로기능 회복으로 군민통행권을 확보하고 `법을 어기면 반드시 손해 본다’는 군민의식을 고취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원활한 교통소통과 군민의 안전 통행을 위해 불법으로 도로를 점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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