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맑고 깨끗한 친환경적인 도시기반시설 구축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2012년3월 준공을 목표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와 오수를 분리, 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죽변면과 후포면 일원에 총 공사비 647억원을 투입해 오·우수분류식 하수관거로 68㎞를 정비한다.
또, 이와 병행해 죽변면과 후포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3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정화조 유진관리비 절감 등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하수를 위생적으로 처리해 생활주변악취제거 및 방류수역 오염방지 등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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