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수장은 내가 적임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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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 수장은 내가 적임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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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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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 후보들 막바지 표시잡기 총력전… 경북교육 혁신 강조
경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26일 각 후보들은 주말에 이어 휴일 막판 표심잡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김철 후보는 이날 자택이 있는 경산을 시작으로 영천과 경주를 오가며 유세전을 벌였다.
 개천에서 용이나게 하겠다는 김 후보는 이날 막판 유세전에서 “사교육비를 줄이고 영어교육을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면서 “풍부한 교직경험과 행정 능력을 앞세워 경북도의 교육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교육행정전문가 김철’지지를 호소했다.
 유진선 후보는 이날 경주-경산-영천지역 등을 잇따라 찾아 대학 총장출신의 교육 경영자 마인드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경북교육의 혁신을 공약, 지지세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유 후보는 휴일 거리 유세전에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진선맨’들과 함께 유세를 전후해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교통정리를 실시해 지역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영우 후보는 휴일 경주 지역 교회와 성당, 버스터미널 등지를 잇따라 찾아 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주말에 이은 휴일 유세전에서 경북교육의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전에서 “35년 간 교육계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로부터 도덕성과 청렴성을 검증받았다”며 도덕성과 청렴성을 강고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또 `투표하는 우리 모습이 교육입니다’라는 이번 선거의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유권자들이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말인 25일 오전 대구MBC 주최로 열린 경북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3명 후보는 저마다 교육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적임자라며 지지를 당부하고 유진선 후보는 교육현장의 자율화와 창의력 개발 및 사교육비경감을, 이영우 후보는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감소를 통한 명품경북교육 실현을, 김 철 후보는 공교육에서 영어교육 책임지기와 예절교육 확대 등을 공약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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