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8일 국가균형위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역발전위원회’ 현판식에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참석, 새롭게 출발하는 지역발전위원회가 지역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한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22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새정부 정책기조에 맞게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정부역점시책인 광역경제권 정책이 많은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 뒷받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지사는 광역경제권 정책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쟁력강화 정책이므로 지역의 잠재력과 실질적 성과에 근거한 차별화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발전위원회’가 구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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