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가 최영조씨 개인전…내달 6일까지
최영조作 `난’
경주 내남출생 문인화가 남리 최영조 씨가 신라 천년의 향기를 묵향 속에 담아낸 개인전을 내달 1일~6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최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님의향기’, `서출지’ 등 사군자를 중심으로 한 문인화 40여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세계는 사군자를 중심으로 한 문인화 작업을 통해 꾸밈과 거짓없는 `청명(淸明)’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 작품들보다 과도할 정도로 여백의 미를 많이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 작가는 “경주에 사군자, 문인화가 너무 보급이 안도고 침체되어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사군자 문화가 좀더 널리 보급되고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개막식은 1일 오후 6시30분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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