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에 울릉 북면 출신인 이명혁(49·사진)씨가 취임했다.
지난 7일 취임식을 가진 이 본부장은 한국토지공사와 통합에 따른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 대구경북에서만 저소득층을 위해 6700가구의 임대 아파트가 공급되며 신혼부부나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맞춤형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택경기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 매입사업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울릉도 오지 마을인 북면 현포에서 태어나 일찍이 뭍으로 건너가 대구 오성고등학교와 계명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경북 사업개발부장, 기획조정실 사업조정팀장, 기획예산총괄팀장, 전략기획단장 등 주공의 `빅3 부서’를 다 거진 주공의 야무진 젊은 인물로 정평나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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