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가산면 천평리에 건축 중인 가산면보건지소 신축공사가 완료돼 27일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열악한 농촌의료환경개선을 위하여 지난 1986년 50평 규모로 보건지소를 건립하여 20여년 동안 지역주민에게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던 중 부지매입비 2억3000만원, 건축비 6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8억8000을 확보해 가산면 천평리 128-2번지에 연건평 132평 규모로 지난 2008.8월에 착공해 준공식을 갖게 됐다.
　가산면보건지소가 개소하게 되면 일반진료는 물론 한방 물리치료, 치과진료 뿐 만 아니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교실, 건강정보제공 등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