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지사와 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설명회를 갖는다. 김 장관은 설명회에 이어 구미시 희망근로프로젝트, 상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현장을 답사한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지역현안 설명회에서, 경북도청의 안동·예천 이전을 위한 도청 신청사 건립비 3200억원 전액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또 오는 9월 19일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의 정부차원 지원도 건의한다.
김관용 지사는 또 오는 9월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는 국가차원의 국민적 녹색에너지를 결집하는 점을 감안, 박람회의 정부지원 당위성을 강조한다.
이달곤 장관은 설명회를 마치고 구미시의 희망근로프로젝트 모범사업장으로 꼽히는 4공단내 공한지를 이용한 메밀꽃 재배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한다.
이 장관은 또 상주시를 방문, 시의 자전거 활성화시책의 설명을 듣고, 북천 제방 자전거 현장을 찾는다.
이장관은 “상주의 20%가 넘는 자전거 교통분담율은 고무적인 것”이라며, “상주의 이런 우수한 자전거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며, 상주시의 자전거 시책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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