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내달 17일까지
 
　울진군은 오는 15일~8월17일까지 34일간 망양해수욕장을 비롯, 관내 7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특히, 개장 기간이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간 동안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군은 편이시설물(급수대 감시탑등)보수·보강 및 백사장 정비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목표를 `친환경의 고장 울진’과 `마린피아 울진’의 이미지에 부합되게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해수욕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는 행정과 민간운영주체가 협력해 해수욕장 내 질서 유지와 고품질 친절서비스로 지난해의 2배인 40만명의 피서객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일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사전 교육을 통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20명의 수상안전요원을 해수욕장별로 3명씩 배치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