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문경이전 규모축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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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체육부대 문경이전 규모축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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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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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성 의원이 이상희 국방장관을 만나 국군체육부대 운영과 이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 이상희 국방장관 만나 확인
국방부의 국방2020계획과 관련해 국군체육부대의 문경 이전 및 군인올림픽 추진에 대한 문경시민의 우려가 말끔하게 가시게 됐다. 이와 관련,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은 국방부를 방문해 이상희 장관을 만나 이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이 장관으로부터 문경시민이 전혀 걱정할 것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8일 밝혔다.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국방개혁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서 육군 병력의 규모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국군체육부대는 국방체육 및 군 전투력 발전에 필요한 5개 종목만 직접 운영하고 나머지 20개 종목은 단계적으로 대한체육회에 위탁관리하게 한 다는 것이 국방부의 기본계획이다. 그러나 체육부대는 국가체육진흥을 위해 시설규모는 그대로 유지해 직영종목 이외의 종목에 있어서는 문화관광체육부의 인력과 예산지원을 받아 대한체육회가 위탁 관리할 경우에 시설이 그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단계별 위탁관리계획도 체육부대는 2011년까지 일단 종목과 인력이 전부 이전한 다음 2012년부터 시행하게 되는데 민간위탁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경우 문경에 머무르는 체육선수와 지도인력, 관리인력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 의원은 국방부가 2015년 군인올림픽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외교안보정책조정위원회에 2015년 군인올림픽유치의 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도록 하고 올해 안에 군인올림픽기구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특히 국방부는 군인올림픽의 유치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현재 중령급인 군인올림픽기구(CISM) 한국대표를 장성급으로 격상하고 추진팀을 구성해 이한성 의원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치밀하게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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