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영역, 작년과 비슷한 수준 평가
2007학년도 대학 수능 모의고사가 지난해 대입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번 모의 수능은 특히 언어영역 난이도가 높아져 이에 맞춘 수능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 언어영역=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의 언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지만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기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추정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이번 모의수능은 너무 쉬웠던 지난해 수능 언어영역에 비해 다소 어려웠으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높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리ㆍ외국어ㆍ탐구영역 = 수리와 외국어, 탐구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평가됐다.
종로학원은 모의수능 수리영역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거나 약간 쉬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어와 탐구영역의 경우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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