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실경 영덕경찰서장(57·사진)은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발돋음 하고 있는 고장에서 치안을 담당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주민에게 따뜻한 봉사치안 자세 확립과 지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서장은 대구 달성이 고향으로 대구공고,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진나 1981년 특차 간부후보생 2기로 경찰에 입문해 고령서장, 경북지방청 생활안전과장, 김천서장, 울산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백정숙(50)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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