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40t 3200여만원 어치 수출 할 계획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식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안동 단호박이 22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수출된 단호박은 와룡작목반 19t, 녹전작목반 7t 등 모두 26t으로 약 2000만원 어치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에는 모두 40t(3200여만원 어치)을 수출할 계획이다.
단호박은 최근 가공업체에서 호박죽, 제과용 분말 등으로 만들어 집에서도 쉽게조리할 수 있게 돼 있어 국내외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값싼 남미산의 공략으로 안동 단호박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본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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