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앙,도-시군간 인사교류도 활성화
경북도는 각종 국책사업과 당면 현안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당초 일정을 앞당겨 5급이하 직원과 기능직 인사를 5일자로 실시했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5급 28명과 6급이하 40명 등 68명을 승진시키고 208명을 전보(184명), 전출(15명), 파견(9명) 근무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실·국장급 및 과장급’인사방향과 같이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및 보직관행에서 벗어나 일과 능력중심으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도는 밝혔다. 특히 도는 4대강사업의 주요성을 감안, 젊고 능력있는 유능한 고시출신을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전진 배치했다. 또한 말(馬)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담당(係)을 발족·구성해 `2010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FTA이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말(馬)관련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것.
이밖에 여성 공무원을 대거 우대·발탁했다. 6급 승진은 전체 33명중 여성을 19명(58%), 행정직의 경우 17명중 12명(71%)이 여성이 차지했다.
또 `도-중앙, 도-시군간 인사교류’도 활성화시켰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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