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새 주소체계 확립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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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새 주소체계 확립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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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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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郡,올해까지 건물번호판·도로명판 설치키로
“대주민 홍보활동 지속…군민 적극협조 당부”

 
 의성군이 각종 재난 사고시 신속한 대응과 위치 찾기 정보제공 새롭게 거듭나는 도시만들기 일환으로 주소체계의 확립에 나섰다.
 군은 의성군 새 주소위원회의의 최종결정에 따라 `대로’ 2구간, `로’ 26구간, `길’ 530구간 등 총 558구간에 대하여 도로 명을 부여하고 오는 12월까지 도로명 주소 시설인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키로 했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토지지번 중심의 주소를 없애고 도로 명에 따라 건물번호를 부여한 새 주소를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2012년부터는 새로이 부여된 도로 명 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군은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들이 쉽게 새주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2만 7983개의 건물번호판과 915개의 도로명판을 현재 설치 중에 있으며 읍·면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새주소 안내표지판은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김정태 민원과장은 “도로명 시설물 설치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필요하다”며 “도로명 시설물 설치 업무집행을 거부하거나 방해 또는 도로명 시설물을 고의로 훼손, 제거하면 벌금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군민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들이 새로운 주소체계의 빠른 정착과 새주소 생활화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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