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룡장군의 호국사적 의미와 선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양대학교 계룡캠퍼스에서 지난 9일 `정기룡 장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는 건양대학교 군사문화연구소 주최로 개최한, 이 자리에 건양대학교 총장, 상주시장, 육군본부 관계자 및 지역인사, 정기룡 장군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관리대학원장 이세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룡 장군 학술세미나는 `나를 성웅이라 부르라’의 저자 박상하 작가의 정기룡 장군 생애와 호국사적 의미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육군본부 군사연구소 한국전쟁과장 장삼열 대령이 정기룡 장군의 군사적 재조명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국방관리 대학원장 이 교수는 강한 육군 육성을 위한 정기룡 장군 선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상주시 향토문화연구소 관계자로부터 정기룡장군의 업적과 임란전쟁사 등을 재조명하는 열띤 토론으로 이어져 뜻 깊은 학술세미나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육군본부 및 건양대 군사문화연구소는 호국인물 연구중 정기룡 장군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해 역사고증 및 인물연구를 진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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