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수질오염 방제센터 본부 경북 설치’건의  
 
　정운찬 국무총리는 취임후 처음으로 구미 `수질오염방제센터 출범식’과 안동 낙동강 생태하천공사 현장 점검을 위해 경북을 찾았다.
　이번 정 총리의 경북 방문의 주요 목적인 낙동강 수질오염 방제센터 출범식에서 김관용 지사는 4대강 수질오염방제센터 본부를 경북에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수질오염방제센터는 정부 4대강살리기 마스터플랜에서 설치를 명문화한 사업으로 4대강 살리기 공사중 건설장비, 공사선박 등에 의한 오염물질 유출사고의 사전예방과 사후방제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환경관리공단 산하에 수질오염 방제센터 본부를 두고 4대강 지역 4곳에 방제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구간이 가장 길고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 위치해 하류지역 수질오염의 사전예방 등이 용이하고, 구미지역의  기존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을 들어 구미지역에 설치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김관용 지사는 또 낙동강 구간 사업 추진과정에 발생되는 2억 1000만t의 준설토 중 농경지 리모델링과 공공처리 물량을 제외 한 골재적치 물량인 6000만t의 적치를 위한 골재적치장 사업비 1509억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이밖에 동남권 국제 신공항 조기 건설과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 사업의 전액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