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공직자 헌혈운동 전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적신호가 켜지는 등의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가 지난 4일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경산시 산하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헌혈은 작은 용기, 큰 사랑, 또 하나의 기쁨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인 동시에 무료로 B형간염, 간기능검사(ALT)검사, 혈액형 등의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도 `경산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85명의 공무원이 솔선해 헌혈에 참여하는 등 관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시민들에게 헌혈에 동참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확대해 나가고 있어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날 헌혈에 동참한 정병윤 경산부시장은 평소 자신이 헌혈한 증서를 모아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기증하는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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