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최종 심의·확정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동서7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중앙선(도담-영천간) 복선 전철화’,`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 중 우선추진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유림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6건을 포함한 총 9건이 최종 선정돼 경북도의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포항-새만금간 동서7축 고속도로’건설사업은 동서간 문화·경제교류 협력과 화합, 국토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의 의미를 밝혔다.
`중앙선(도담-영천간) 복선 전철화’ 사업은 경북 북부내륙 지방의 지역발전과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인 안동지역의 철도이용 접근성 향상 등 침체된 북부권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은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양성자, 3?4세대 가속기) 클러스터 구축으로 경북이 세계적 방사광 이용 연구개발 중심지로 부상하는 전기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된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사업’의 경우 우선선도 사업 6건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 마스터플랜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
문광부 선정 우선선도 추진사업은 유림문화공원 조성(안동·봉화),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안동·영주), 가야국 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고령·성주),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청도·경주·영천·경산),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상주),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군위) 등 6개사업이다./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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