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일간 지속된 포항건설노조 파업이 20일 종결되면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노사화합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박 시장은 21일 포스코 파이넥스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만나 “노사화합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 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또 “이번 사태의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해 필요할 경우 제도개선도 추진하겠으며, 근로자를 위한 지원정책에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철강공단 방문을 마친 박 시장은 오후부터 연일읍사무소와 대송면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생탐방을 다시 시작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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