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창립 39주년을 맞아 27일 본점 강당에서 금융권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화언 대구은행 은행장은 선포식을 통해 올 해를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채택한 `UNEP/FI 성명서’는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금융기관의 경영활동 의지를 다짐하는 글로벌 선언으로,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 160여 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UNEP/FI의 아태지역 특별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스에요시(Takejiro Sueyoshi)씨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UNEP/FI에 가입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날 선포식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은행이 되기 위해 지역과 환경을 함께 배려하는 경영의지를 지속가능경영 실천 강령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다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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