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동문화원장 이재춘(69·사진)씨는 “유교·불교문화가 성했고, 조상의 얼이 담긴 고장인 만큼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화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현대문화를 잘 조화시킨 문화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며, “미래 문화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신문화의 발굴·전승·홍보·보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과 언론에 종사한 경험을 토대로 내실을 다지고 회원간의 친목과 지역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시민과 더불어 재미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경북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안동시·군 공무원으로 근무를 시작, mbc기자, 매일신문 기자·차장·부장을 거쳐 대구일보 편집부국장 대우 경북북부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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