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대상’은 서울대 경영대학과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강보영 이사장을 비롯해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이 선정됐다.
강 이사장은 지방도시의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안동병원을 국내 초대형 병원으로 성장시키고 권위적인 의료계에 서비스 개념을 최초 도입해 의료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이사장은 글로벌과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강조하며 “세계적 병원으로 평가받는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이 미국 북부의 작은 도시에 위치한 것처럼 안동병원은 의료수준과 의료 환경을 `최고수준’으로 만들어 세계에서 환자들이 찾아오게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 AMP 대상 역대 수상자로는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손병두 KBS 이사장, 조정남 SK텔레콤 고문,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상임고문,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등이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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