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회 전국동계체전 개막…아이스하키서 대전 꺾고 준결승행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과 스키(스노보드,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개회식은 2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제21회 밴쿠버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과 겸해 열렸으며 폐회식은 5일 오후 5시 강원 용평리조트 내 타워콘도에서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선수 103명과 임원 27명 모두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참여를 한다.
대회 개막식에 앞서`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컬링에서 경북 의성스포츠클럽 소속 남자, 여자 초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구미지역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슈퍼이글스 아이스하키팀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목동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대전시팀에 10-3으로 승리 4강에 진출(동메달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오는 3일 준결승전을 위해 슈퍼이글스 아이스하키팀선수 모두가 필승의 각오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편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대회에 6위의 성적을 뛰어 넘어`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상위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