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도요타’ 판매감소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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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도요타’ 판매감소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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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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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자동차의 품질보증 담당 임원인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2일 도요타 본사에서 자사 차량의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게 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1월 미국시장 판매 16% ↓
 
 미국에서 대량 리콜과 일부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던 도요타 자동차의 1월 미국시장 판매가 16% 감소한 반면 포드 자동차는 25%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면서 도요타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도요타의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1월보다 16% 떨어진 9만8796대를 기록, 1999년 이래 처음 월간 판매량이 10만대 이하로 내려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17%를 차지했던 도요타의 시장점유율도 2006년 이래 가장 낮은 14.2%로 떨어졌다.
 반면 포드 자동차는 지난달 도요타 판매량을 능가한 11만6277대를 판매해 25%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고, 제너럴모터스(GM)는 작년보다 14% 늘어난 14만6315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미국시장에서 5% 감소한 6만7479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현대자동차는 작년보다 24% 늘어난 3만503대를 판매해 선전을 이어갔고, 기아차는 0.1%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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