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인서예대전 최우수 영예
포항시 노인복지회관(관장 박영래) 서예반 회원들이 `제4회 전국노인서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선, 입선을 차례로 수상해 서예 실력을 뽐냈다.
시립광주공원노인복지회관이 주최한 `제4회 전국노인서예대전’에서 안삼수(70) 회원이 `구양순 행서 천자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박경수(75) 회원은 `왕희지난정서’로 특선을, 이상락(71세) 회원은 `포항팔경’을 출품해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서예반은 김정동 강사의 지도아래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작품 전시회를 열어 익힌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 관장은 “어르신들의 `솜씨자랑’은 삶의 활력소를 찾고, `배우면 할 수 있다’라는 자긍심 고취와 고령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할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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