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이 보건복지부 주관, 경북도·구미시가 후원하는 `2010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구미1대학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구미시와 구미1대학이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노인치매 예방프로그램(2억2000만원)과 아동성장·체력증진 프로그램(4억5000만원)으로 국비 4억7000만원과 지방비 2억400만원 등 총 6억7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시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치매관련 기초검진, 태극권을 활용한 운동처방, 요가·마사지, 자가방문 운동처방 등이다.
　김동욱 구미1대학 청년사업단장(기획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도 지역의 청년실업 해소와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실효성 높은 사업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