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16일부터 시설 및 장비 점검에 들어갔다.
포항해경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에서 경비함정 19척과 연안 인명구조장비, 무기·탄약고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정비 및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이를위해 해경은 함정 및 소화장비, 물품관리 및 창고시설물, 무기·탄약고 안전, 구명·잠수장비 안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빙기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종 시설 및 장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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